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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주세요. 5월 첫주

5월의 첫날! 마이폴학교 최고참 남학생들과사회정서학습 이번학기 마지막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경청'에 대한 의미를 실제 연습을 통해 확인해보고, 자신의 감정을 안다는 것이 자신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친구들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그림도 그려보고, 함께 움직임도 해보니 월요일 아침의 피로가 사라지는 듯 합니다. 내게 감정은 ( ) 이다 수많은 괄호를 채우는 단어들~ 양날의 칼, 마음, what comes in first, 소중한 대상이자 괴로운 대상이자 선물이자 저주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 대상, 약, 행복, 뇌의작용, 기분, 어려운 부분, 내가 살아있는 증거 고학년들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서로의 감정을 맞춰보는 공감게임이었던 것 같아요~ 매일계획서가 밀렸을 때의 감정이나, 친구랑 싸우고 난 다음날 마주볼 때의 감정, 내가 원하던 것들을 해낸 하루의 끝에 느끼는 감정등 서로 다르기도 하고 통하기도 하는 면모들을 느끼니 눈이 반짝반짝 해집니다. 그 중에서 집에갈 때 느끼는 감정은 '행복'으로 모두 동일하네요! 얼마만에 이 푸르름 속에 편안하게 누워볼까요? 요가 매트를 들고오는 모습이 무슨 마법의 양탄자를 꺼내오는 듯한 느낌이네요~~ 모처럼 마음에 진정이 찾아왔다, 생각보다 재밌었다, 내 감정에 머물 수 있어서 좋았다 등등 자신을 마주하며 쉼이 되는 시간에 모두 행복해 보이네요! 오늘 마침 함께한 재윤이의 생일이기도 해서 함께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면서 즐겁게 마무리해봅니다. 참으로 감사한 시간입니다. 한 친구의 그림과 그림의 제목을 보며 감동의 마음이 밀려옵니다. '평화의 경험' Wow! 이번주는 심리검사결과 마인드 인사이트를 함께 살펴보면서 학습전략도 세우고 자신의 강점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을 알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시간인지요. 창밖으로 롤러블레이드를 탄 소녀들이 지나갑니다. 자세히 보니 둘이 한 명의 양손을 잡아주며 가는 모습이더라구요. 넘 귀여워서 부르니 반갑게 멋진 포즈를 취해줍니다. 언젠가 자신있게 두 손 놓고도 타는 날이 오겠죠? ^^ 푸르른 오월과 함께 더욱 푸르러 지는 꿈나무들과 함께한 몇 장의 스케치들 함께 나눕니다! 마이폴학교 모든 가정의 평온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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